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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찰車 탈취 도주극
여성 5명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2명 가운데 수배 중인 1명도 30일 새벽 사설 경비업체 직원들이 붙잡아 경찰에 넘겨줬으나 경찰의 감시 소홀 때문에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. 범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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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길 옷 수거함은 쓰레기장
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 뒤편 주택가 골목길은 쓰레기장을 방불케했다. 의류 수거함 주위에 몰래 버린 소파와 밥상, 깨진 유리와 담배 꽁초 등이 가득했다. 음식물 쓰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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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마당] 금융기관 외곽에도 CCTV 설치를
지난 11일 대구의 한 은행에 강도가 침입해 1억원 상당을 강탈해간 사건이 발생했다. 범인은 은행 내부에 설치된 CC TV에 흔적을 남겼으나 복면을 하고 들어가 CCTV는 무용지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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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포항 철강공단 3단지 시내버스 운행을"
포항 철강공단 3단지 업체와 근로자들이 시내버스 노선의 신설을 요구하자 포항시가 수요가 없는 곳이라며 난색을 표명,논란이 일고 있다. 철강공단 3단지 57개 업체를 관리중인 철강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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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운대등 후방지역 지뢰 단계제거
합동참모본부는 2006년까지 후방지역 39개 방공기지 인근에 매설된 대인지뢰를 단계적으로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. 합참은 인구 밀집지역 및 도심 인근지역을 대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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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입북사건 당시 안기부 직원 "정의원이 서씨 구타"
서경원(徐敬元)전 의원 밀입북 사건의 명예훼손 부분을 재수사 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(丁炳旭부장검사)는 지난 89년 안기부 대공수사국장이던 한나라당 정형근(鄭亨根)의원이 徐전의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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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달 2일부터 서울 아파트 11차 동시분양
다음달 2일부터 서울 사당.미아동 등 17개 지역에서 11차 동시분양아파트 5천2백19가구가 분양된다. 이번 분양분은 올들어 최대 규모로 최근 일부지역에서 청약률 1백%를 기록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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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하수가 썩고있다]오염원인과 실태
지하수는 국토의 혈관. 이 혈관에 죽은 피가 흐른다. 주범은 전국에 수없이 뚫어놓은 폐공이다. 방치된 폐공은 하수구 역할을 하며 공장 폐유와 축산 오.폐물, 쓰레기 침출물을 지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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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파이戰 방불 신종 절도수법 경보회선 끊고 은행등 침입
18일 오전2시20분쯤 인천시남동구구월1동 대로변 맨홀에 괴한이 침입,한국보안공사가 설치한 전용 경보회선 2천2백여선을 자르고 인근 4개 은행과 주류도매상가등 모두 5곳에 침입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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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李奭鎔 안양시장
다른 신도시에 비해 비교적 편의.교육시설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평촌신도시.그러나 서울진입로가 턱없이 부족해 출.퇴근 시민들이 극심한 교통불편을 겪고 있고 「문화사각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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貿公,서울 양재동에 종합무역정보센터 起工
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2일 박재윤(朴在潤)통상산업부장관등이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 인터체인지 인근 염곡 네거리 구룡산 기슭에서 「KOTRA종합무역정보연구센터」 건립기공식(조감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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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로동 기계공구상가
서울 영등포역에서 경인고속도로를 따라 차를 타고 조금 올라가면 구로 전철역 건너편에 있는 상가건물이 눈에 들어온다. 점포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외관상 별로 볼품이 없는 이 건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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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.경기 馬券稅분쟁 재연
연간 4백60억원에 이르는 마사회 장외발매소의 마권세 징수권를 둘러싼 서울시와 경기도의 싸움(?)이 막바지에 이르렀다. 장외 마권세 징수를 규정한 지방세법을 관장하는 내무부는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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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천년 올림픽 개최지 호주 시드니 발표하던날
○…호주의 최대도시 시드니가 2000년 여름 올림픽 개최지로선정됐다는 발표가 나자 시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샴페인.폭죽을터뜨리는등 열광의 도가니에 휩싸였다. 유럽인들이 2백5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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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살육"…분노와 비통의 북경|식량품귀…하루새 값 배로
○…계엄군의 천안문 장악 이틀째인 5일 북경 시민들은 공급이 달리고 있는 식량을 구입하기 위해 상점 앞에서 장사진을 치고 있다. 북경 일원의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으며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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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9)|선수촌 김치냉장고엔 「6중 자물쇠」|안전 작전 이상 없나
올림픽 성공 여부는 안전 대책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. 그러나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당국의 대책만으론 미흡하기 쉬운 것이 안전 문제인 것이다.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.